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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MMCA X LG OLED 시리즈 2025: 추수

2025

전시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은 조각 설치 〈아가몬〉과 이를 둘러싼 두 채널 영상 작품 〈살의 여덟 정령〉으로 구성된다.

창조와 탄생에 긴밀히 연결된 섹슈얼리티를 디지털 생태계와 물질 세계 사이에서 교차시키며 작가만의 창작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엄마가 되고 싶은 욕망을 예술로 전이한 작가 추수의 개인적 서사를 담는 동시에, 디지털 세계를 살아가며 육체의

존재를 인식하는 오늘날 이행의 시대를 반영한다. 관람객은 아가몬과 정령들이 함께 구축한 기묘한 생태계 안으로 초대된다. 

​글 국립현대미술관

살의 여덟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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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MMCA에서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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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MMCA에서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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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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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 마르텐 보스

3D 그래픽 팀 / 로이드 마크바트, 지언 쾨니히

에디팅 어시스턴트 /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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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LG전자가 협력하여 처음 선보이는 MMCA×LG OLED 시리즈는 디지털 기술과 현대미술이 만나는 자리에서

더 나아가 오늘날 동시대 시각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미래지향적 프로젝트이다. 기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세계를 더욱  넓히고,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서사와 창발적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MMCA ×LG OLED 시리즈는 예술계

전문가 추천과 심사를 거쳐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서울관 중심 공간인 ‘서울박스’의 특성을 반영한 신작을 선보인다. 공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독창성, 실험정신을 고루 갖춘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과 기술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미술관의

풍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5년 첫 번째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된 추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감수성과 동시대의 정서를 날카롭게 포착하며, 사이버

생태계와 물리적 현실이 맞닿는 경계에서 독창적인 미적 언어를 구축해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오랜 시간 형성해온

세계관과 감각을 집약시키며, 생명과 욕망, 그리고 끊임없는 순환이라는 본질적인 주제를 기술 매체와 물질적 조형을 통해 긴장감

있게 펼쳐낸다.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이라는 전시 제목은 작가가 창조한 생명체 ‘아가몬’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이 일종의

연유로 인간 세계에 드러나기 시작한 정황을 담는다. 서울관 모든 전시실을 연결하는 동선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박스는 관람객에게

익숙한 간에서 벗어나 생명력과 소멸, 그리고 다시 태어남이 뒤엉킨 낯설면서도 유기적인 공간으로 변모한다.

 

영속적인 디지털 세계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조각이 교차하는 생태계로 확장된 서울박스에서, 관람객은 생명 창조와 연결된 여성의 욕망과 자연의 순환,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파생하는 다양한 감정과 에너지를 마주한다. OLED 디스플레이의 정교한 색채 표현력과

8K 해상도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장인적 조형언어를 구축해온 작가의 미학적 태도와 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서울박스를 가득 채운

이 감각의 풍경은 기술 너머 예술이 감지해야 할 것들—몸, 관계 맺음, 재생의 힘, 그리고 불완전한 (완벽하지 않기에 아름다운)

생명성—에 대해 질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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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몬

<아가몬>은 디지털 세계에서 현실의 물질 세계로 이행한 조각 작품이다. 예술가로서의 삶을 선택하며

임신과 출산을 유보한 작가는 예술 작품을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창조하고 돌보는 방식을 택했다.

가몬은 해조류 성분인 우뭇가사리(agar)와 이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는 아가몬을 위한 〈아가몬

인큐베이터〉를 함께 고안했다. 인큐베이터는 물, 습도, 조명을 조절해 아가몬을 위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이끼가 자라기에 적절한 조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가몬의 몸은

서서히 늙거나 부패하지만, 그 위에 이끼가 계속 자라나는 모습은 생명과 재생의 순환을 상징한다.

소멸과 생성이 반복되는 이 과정 속에서 아가몬은 하나의 살아 있는 생태계가 된다. 아가몬은 수정과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은 성적 에너지가 응축되어 태어난 존재다.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사회에서, 생명을 만드는 방향으로만 향하던 성적 에너지는 더 이상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흩어지며

다른 형태로 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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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 여덟 정령

〈살의 여덟 정령—태〉와 〈살의 여덟 정령—간〉은 초대형 두 채널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생명체들이

등장하는 영상 설치 작업이다. 생명 창조에 대한 근원적인 욕망과 맞닿아 있는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창조적 에너지가 디지털 세계에서 어떻게 형상화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 작품은 아가몬 세계의

또 다른 단면을 드러낸다. 이 세계에는 팔괘(八卦)를 관장하는 여덟 개의 정령이 존재하며, 각 정령은

하나의 방위를 담당하고 무질서하게 흩어진 성적 에너지 속에서도 나름의 질서를 구축한다.

정령들은 서로 다른 감각과 리비도를 지니고 있으며, 충돌하고 교차하면서 불안정한 역동과 미묘한

조화를 만들어낸다.

 

서울박스 공간의 두 스크린은 남쪽과 북동쪽에 각각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여덟 정령 중 ‘태(兌)’와

‘간(艮)’을 깨우는 포털 역할을 한다. 나머지 여섯 정령인 건(乾), 곤(坤), 진(震), 손(巽), 감(坎), 리(離)는

각각의 섬에 잠들어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태’는 질병의 정령으로, 몸 곳곳에 상처와 흉터를 지닌

모습으로 등장한다. ‘간’의 세머리는은 세 가지 섹슈얼리티인 규범적 정상성, 퀴어, 여성성을 상징하지만,

이들 중 정상성만이 온전히 드러나고 나머지는 왜곡되거나 불완전하게 표현된다. 이는 사회가 규정하는

섹슈얼리티의 기준과 편향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두 정령은 서로 다른 성향과 역할을

지니면서도, 두 개의 스크린을 넘나들며 하나의 서사를 교차적으로 구성한다. 관람객은 이들의 상호

작용을 따라가며, 질서와 혼돈, 억압과 욕망, 현실과 디지털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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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홍철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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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Ver. 2025. 8. 1 

아가몬 연구소

[1] 아가몬 세계

•   아가몬 세계는 수정, 임신으로 이어지지 않은 성적 에너지가  쌓여 생긴 세계다.


 

[2] 아가몬(Agarmon)

 

•  아가몬은 오르가슴의 순간에 탄생한다. 

•   오르가슴의 순간 폭발적으로 발산된 에너지가 수정하지 않고 튕겨 나가 응축하여 아가몬의 물질을 이룬다. 

•   아가몬은 2023년 인간 세계에 출몰하기 시작했다. 아가몬 세계를 연구하던 연구자들은 지구에 갑작스럽게 출몰한 아가몬들을 돌보고 아가몬 세계의 유출 내용을 기록한다. 

•   번식 활동이 필수였던 인간의 긴 역사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근현대 번식과 관련되지 않은 성행위(피임 섹스,  동성 섹스, 자위행위 등)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아가몬 세계 역시 급속도로 팽창중, 과포화 상태인 것으로 관측된다. 

•   지구는 아가몬 세계와 서식 환경이 달라, 연구자들은 각 개체의 생리적 특성을 반영한 인큐베이터를 고안한다. 

•   아가몬의 외형은 성적 페티쉬와 리비도를 반영하여 진화한다. 

•   아가몬의 몸체와 이끼는 상생한다. 이끼는 인간의 털과 같이 생물학적 용도를 넘어 꾸밈의 역할로 진화한다.

•   아가몬의 생애 주기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아가몬의 몸은 출몰했을 때 가장 뽀얗고 산뜻하며, 시간이 지나며 인간의 몸처럼 노화하는 듯 보이나(반점 출현, 피부가 말라가고 주름이 생김), 이끼는 외부 환경 요인에 따라 끊임없이 생장하거나 혹은 함께 마른다. 

•   아가몬은 개체에 따라 휴면상태에 돌입하기도 한다. 휴면상태의 아가몬은 생체반응이 더디지만 진화 양상이 관측된다. 

•   생체반응이 완전히 멈춘 아가몬에 ‘소멸’ 판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최소 2인 이상의 연구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 재미있는 이야기

–  아가몬 몸의 조직을 이루는 우뭇가사리는 영어로 아가Agar다.

–  독일어로는 아가아가Agar Agar다.

–  한국어로 Aga는 아가(baby)라는 뜻이다.


 

 


 

[3] 아가몬 개체 기록

 

※  개체 번호 — 출몰 순서 기준

※  현재 상태 및 관찰 기록 — 2025년 8월 1월 기준


 

[3-1] 아가몬 1 

 

•   출몰: 독일 슈투트가르트 크로넨슈트라세 7번지  (2023년 9월 15일) 

•  크기: W190×H190×D202 mm 

•  무게: 1,050 g 

•  조직 성분: 우뭇가사리, 이끼(초롱이끼, 봉황이끼, 털깃털이끼) 

 

•  생물학적 특징 

–  몸통 하부의 개구부를 통해 물을 흡수.

–  흡수된 물은 관형 조직을 따라 이동한 후, 연결된 돌기 구조를 통해 신체 표면으로 사정하여 일정 수준의 습도를 스스로 유지.

–  함께 발견된 생이가래류와 인큐베이터 환경 구성 시, 개체의 생리적 반응이 안정되는 경향. 

 

•  관찰 기록

–  노화하며 다수의 반점이 발생. 돌기 구조가 퇴화하며 휴면 상태에 돌입함.

–  독립정원 연구원이 고안한 밀폐형 인큐베이터에서 몸체의 유지 및 이끼가 번성하며 진화의 양상이 관찰됨. 

 

•  현재 상태: 보호 중(독일 라이프치히 독립정원)

 


 

[3-2] 아가몬 2 

 

•   출몰: 독일 베를린 칼쿵거슈트라세 21번지(2023년 11월 5일), 돌봄을 목적으로 한국 해방촌 상히읗으로 이송(2023년 12월 8일) 

•  크기: W140×H105×D300 mm 

•  무게: 970 g 

•  조직 성분: 우뭇가사리, 이끼(초롱이끼, 잡다한 이끼 부스러기) 

 

•  생물학적 특징 

–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체적인 습도 조절 기관은 없음.  

–  물 주변의 미기후에 의존하며, 이로 인해 납작한 형태로 진화함.  

–  지구 환경에서는 인큐베이터에 수분 공급 장치 설치를 권장.  

–  함께 발견된 생이가래류와 서식 환경 구성 시, 개체의 생리적 반응이 안정되는 경향. 

 

•  관찰 기록 

–  출몰한 아가몬 중 소멸한 유일한 개체. 

–  수분, 온도, 일조량의 불균형과 비행기를 통한 이송 과정에서의 환경 변화 및 물리적 스트레스를 주요 원인으로 추정.  

–  몸은 수분을 잃으며 황변, 점진적으로 인간 노인의 피부 혹은 팔꿈치 부분과 유사하게 노화 진행. 

–  이끼는 영양분 흡수가 중지된 뒤 완전히 건조되었으며, 이후 모든 생리 반응이 정지. 

–  이준호 연구원에 의해 소멸 판정, 안치. 

 

•  현재 상태: 소멸(2023년 서울 봉천동 국사봉에 안치)

 


 

[3-3] 아가몬 3

 

•  출몰: 루마니아 오크넬레마리 소금광산(2024년 9월 6일)

 •  크기: W160×H104×D90 mm •  무게: 450 g

 •  조직 성분: 현무암, 이끼(털깃털 이끼), 볼트, 너트, 돔 너트

 

•  생물학적 특징 –  수분 공급 기관의 퇴화 흔적이 관찰됨.–  볼트, 너트 등 인간 유래 추종 부속이 신체 기관을 이루고 있으나, 어떤 경로를 통해 혼성화 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음.–  우뭇가사리 종과 비교할 때, 현무암 종은 생리 반응의 빈도는 낮으나 환경 변화에 대해 덜 민감함.

 

 •  관찰 기록

–  수분 공급 기관의 퇴화 흔적에 인공호스 대체 기관을 장착하자 안정적인 생리반응 유지.

 –  습도 100%의 상태에서 이끼가 위쪽으로 가늘게 자라는 습성이 관찰됨.

 –  발견된 소금광산의 환경은 습도와 온도가 적절하였으나,  일조량이 부족하여 2000lux 이상의 인큐베이터 조명의 설치를 권고함.

 

 •  현재 상태: 보호 중(루마니아 크라이오바 보제노이우 부부의 정원)

 

[3-4] 아가몬 4

 

•  출몰: 루마니아 오크넬레마리 소금광산(2024년 9월 6일)

 •  크기: W150×H108×D94 mm

 •  무게: 600 g

 •  조직 성분: 현무암, 이끼(털깃털 이끼), 볼트, 너트 2

 

 •  생물학적 특징

–  아가몬 3과 동일종으로 추정됨.

 

 •  현재 상태: 보호 중(루마니아 크라이오바 보제노이우 부부의 정원)


 

 

[3-5] 아가몬 5

 

•  출몰: 한국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2025년 8월 1일)

•  크기: W250×H209×D156 mm

•  무게: 856 g 

•  조직 성분: 우뭇가사리, 이끼

•  생물학적 특징: ?

•  현재 상태: 보호 관찰 중

 

 


 

 

[3-6] 아가몬 6

 

•  출몰: ????????? 

•  크기: W×H×D mm

•  무게: 850 g 

•  조직 성분: 우뭇가사리, 이끼

•  생물학적 특징: ? 

•  현재 상태: 출몰 감지

[4] 살의 여덟 정령

 

•   아가몬 세계에는 아가몬 세계의 질서를 관장하는 여덟 정령이 존재한다. 

•   정령들의 이름은 건(乾), 태(兌), 리(離),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으로, 동아시아의 역(易)과 관련된 팔괘의 기호체계와 같다. 

•   각 정령들은 각각 동, 동북, 북, 북서, 서, 서남, 남, 남동 8방위를 담당한다.

•   정령들은 8방위에 위치한 각자의 섬에 잠들어 있으며, 포털이 열리는 ??????????? 경우에 모습을 드러낸다. 

•   정령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특징을 가진다. 둘 이상의 정령이  함께 깨어날 때 상호작용이 목격되기도 한다. 셋 이상의 정령이 동시에 깨어나는 장면은 아직 목격된 바 없으나, ?????????????????

•   여덟 정령과 아가몬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밝혀진 바 없으나, 신체 구조의 진화 양상이 리비도와 페티시를 따르는 점이 유사하다. 

•   현재까지 목격된 정령들은 모두 긴 촉수가 발달해 있으며, 촉수의 기능은 ???????????? 으로 추측된다.


 

[4-1] 정령 간

 

•  방위: 남

•  관장: 혼란한 성적 정체성

•  최초 목격 기록: 2025년 8월 1일 서울

 

•  특징 

–  한 몸에 깃든 세 개의 성질이 공존하며, 혼란한 성적 정체성을 관장.

–  머리, 몸통, 꼬리로 나뉨.

–  세 개의 머리 중 한 개의 머리만 온전하고 나머지 두 개는  잘려 나갔으나 세 머리 모두 의지를 가짐.

–  온전한 머리는 규범적 정상성, 두 번째 머리는 퀴어성,  세 번째 머리는 여성성을 상징. 

–  주로 규범적 정상성의 머리가 세계를 인지하고 몸을 주도하며,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향. 

–  세 번째 잘려나간 머리의 안쪽 부분에 입으로 추정되는 기관이 발달함. 

–  핏줄과 같은 관이 반투명한 살을 통해 비침. 

–  몸통부분을 관통하여 이어지는 두 개의 구멍.

–  울음소리가 포착됨. 

 

•  털의 종류: 1급 기밀문서

•  촉수 구성: 내장기관, 지방

•  인간 유래 추정 부속: 구부러진 볼트, 너트, 핸들

 


 

[4-2] 정령 태

 

•  방위: 북동•  관장: 성병과 상처

•  최초 목격 기록: 2025년 8월 1일 서울

 

•  특징

–  몸 전체에 흉터들이 가득하며, 성병과 상처를 관장.

–  머리, 몸통, 날개로 나뉨.

–  불안하고 예민하지만 동시에 호기심이 많음.

–  살 전체에서 점액질을 내뿜으며, 점액질의 색과 점도는 감정에 따라 변화.

 

•  털의 종류: 1급 기밀문서

•  촉수 구성: 요도

•  인간 유래 추정 부속: 아이 볼트, 후크 볼트


 

[4-3] 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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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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